[권혜림기자] 윌 스미스 부자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애프터 어스'가 개봉일을 한 주 앞당겨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다.
25일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에 따르면 '애프터 어스'는 오는 5월31일 미국 개봉을 확정한 것에 이어, 한국에서 개봉일을 한 주 앞당겼다. 오는 5월30일 국내 개봉하는 '애프터 어스'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블록버스터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영화에서 이들은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친다. 실제 부자 지간인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연기를 펼친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006년 영화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췄다.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벌이는 사투가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간을 죽이도록 진화된 각종 생명체들과 우주선을 탈출한 외계인들의 공격은 거대한 스펙터클로 펼쳐지며 여름 극장가를 장식할 전망이다.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윌 스미스가 스토리에 참여하고 게리 위타가 각본을 썼다. 칼립 핀켓, 제이다 핀켓 스미스 & 윌 스미스, 제임스 라시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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