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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CJ인터넷과 3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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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공식명칭,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로

2009 프로야구 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CJ인터넷과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CJ인터넷은 KBO에 올해 35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2010, 2011년까지 3년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올해 한국 프로야구의 공식 명칭은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로 정해졌다.

CJ인터넷은 게임포탈 넷마블을 통해 '마구마구', '서든어택' 등 60여 개 이상의 인터넷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로서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통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야구라는 콘텐츠를 매개로 기업활동을 보다 넓히기 위해 이번 프로야구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영구 KBO 총재는 "그 동안 삼성전자가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해왔기에 그 뒤를 이을 만한 기업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기업들도 삼성이 해온 사업에 누가 후속 활동을 하겠느냐며 난항이 있었는데 오늘 이러한 일을 맞게 돼 감사하다"고 스폰서로 참여해준 CJ인터넷 측에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2009 프로야구에서 사용될 공식 엠블럼도 발표됐다. '대한민국, 야구, CJ'를 모두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KBO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KBO는 CJ인터넷과 공동으로 야구 사랑 캠페인 '야구가 좋아(www.lovebaseball.co.kr)'를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오는 4월 4일 2009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사랑 사이트 오픈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부터 3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저희가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어떤 기업보다도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도 여긴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신라호텔=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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