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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금메달 3개 싹쓸이..이배영은 최선 다하며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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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고양 아시아 클럽역도선수권대회]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kg급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3, 강원도청)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사재혁은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꽃 전시관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주최 '2008 고양 아시아 클럽역도선수권대회' 시니어부 남자 77kg급에 출전,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재혁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45kg을 들어올린 뒤 2차 시기에서 151kg, 3차 시기 156kg으로 중국의 리하이를 18kg 차이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상에서도 사재혁은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며 바벨을 들어올렸고 1차 185kg, 2차 192kg에 성공하며 1위를 확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재혁은 3차 시기는 시도하지 않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사재혁은 인상 156kg, 용상 192kg, 합계 348kg으로 남자 77kg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독식했다. 2위는 중국의 리하이가 총 330kg(인상 155kg, 용상 175kg)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같은 체급에 출전했던 이배영(29, 경북개발공사)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배영의 주 체급은 69kg. 이배영은 지난 10월 전국체전 이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최 측의 간곡한 요청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이배영은 인상에서 135kg을 들어올린 뒤 3차 시기에서 140kg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며 4위가 됐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록한 155kg에 한참 모자랐지만 이배영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용상에서는 160kg(6위)을 들어올리며 총 295kg(6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이정래(27, 광주은행)는 사재혁, 리하이에 이어 3위(인상 145kg, 용상 170kg)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조이뉴스24 /고양=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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