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 20여 종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튤리파 클루시아나 '레이디 제인'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164cb2d616b323.jpg)
튤립의 원산지로 알려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량종 튤립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와 색상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밀리스튤립(Tulipa humilis Herb.)을 포함한 다양한 종의 원종 튤립이 개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은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 식물로서, 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미적 가지도 높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튤립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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