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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구윤 "김용필, 중년의 카리스마⋯존중하고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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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박구윤과 김용필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내 영혼의 단짝' 박구윤, 김용필, 신성, 박민수, 홍지민, 이도진이 출연했다.

박구윤, 김용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구윤, 김용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구윤은 "오늘만큼은 너무나도 멋진 형님을 소개하고 싶다"라며 김용필을 언급했다. 이어 "큰 인연이 있다. 가까워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길이보다 간격이 좁다는 생각을 한다. 존중하고 아낀다"라고 전했다.

김용필은 "저에게는 20년차 대선배다. 히트제조기다. 노래를 준 작곡가다. 자랑하고 싶은 동생이 생겼다"라고 박구윤을 설명했다.

또 박구윤은 "제가 곡을 드렸는데 너무나도 멋지게 소화를 하셨다. 중년의 카리스마도 있고 노래를 다 잘하신다. 만능이다"라며 "최고의 아나운서인데 가수 김용필은 제가 볼 때 더 멋진 행보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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