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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옥문아들' 1년만 컴백⋯3대3 대결·신구 조화 "목표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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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신구 MC들의 색다른 조화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3대 3 대결구도 속에 홍진경은 "같은 MC인데 자꾸 조용하라고 한다"며 "아직 기를 못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대놓고 "텃세 방송"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KBS 2TV 간판 지식 토크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발표회에서 김종국은 "'슈퍼선데이' 이후 홍진경과 호흡을 처음 맞춘다. 옛날 생각도 나고 설렘도 있다"고 새MC들과 호흡을 전했다. 홍진경 역시 "20년 전 터보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어느새 수다쟁이 방송인이 되어있더라. 친숙하고 반가웠다"고 화답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 김종국 김숙 양세찬 홍진경 주우재 [사진=KBS ]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 김종국 김숙 양세찬 홍진경 주우재 [사진=KBS ]

1년3개월 만에 돌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 모인 문제아들의 좌충우돌 퀴즈 풀이와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기존 멤버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함께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이 새롭게 합류했다.

송은이는 "예전엔 하나의 답을 얻기 위해 집단지성을 발휘했는데 이제는 3대 3 구도로 진행된다. 저쪽에서 떠드는 게 힌트가 되기도 한다. 서로 물어뜯는 재미가 있다"고 지난 방송과 차별화된 지점을 전했다.

평소 '공대 뇌섹남'으로 유명한 주우재는 과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제대로 지식 자랑을 할 수 있을까. 주우재는 "기상천외한 질문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했고, 홍진경은 "주우재가 가진 지식과 결이 다른 문제들"이라며 "잘난척 많이 하는 주우재가 여기선 한없이 무너진다. 너무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했다.

멤버들은 달라졌지만 옥탑방이라는 장소, 좌식 토크쇼라는 구성은 변함이 없다.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떨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은 여전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좌식 진행의 어려움 역시 존재한다.

김종국은 "좌식 진행에 고관절이 나간다"고 했고, 송은이는 "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체력전이다. 덕분에 스쿼트, 코어근육, 등근육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하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숙은 "방바닥이 따뜻해서 식사 후 녹화하면 가수면 상태에서 진행하기도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 김종국 김숙 양세찬 홍진경 주우재 [사진=KBS ]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 김종국 김숙 양세찬 홍진경 주우재 [사진=KBS ]

다시 돌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목표 시청률은 4%. 목표 달성 시엔 MC들의 집에서 녹화를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이날 6MC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입을 모아 유재석을 외쳤다. 송은이는 "우리의 메아리가 하늘에 닿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은이는 "많은 게스트들이 나올 때까지 프로그램을 쭉 하고 싶다"라면서 "여기서 칠순잔치를 하는 게 꿈"이라고 장수예능 욕망을 드러냈다.

3일 밤 8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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