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중앙·지방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2023년)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차관급 기관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산림청은 이로써 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은 "특히 정책과정 전반에서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정책을 추진하는 '국민소통 정책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국민정책디자인단'과 '365산림사랑평가단' 등 국민참여단 활성화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를 통한 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 실시 등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했다. 여기에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조직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산림재난 대응·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혁신릴레이'를 공동 개최했다.
산림청은 "기관 대·내외로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산림가족이 도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이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 국민소통,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따뜻한 산림청, 행동하는 산림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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