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 주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첫 삽을 뜬다.
3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측은 오는 4월 4일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대본리딩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이세영, 배인혁, 유선호, 진경, 조복래, 주현영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내 뒤의 테리우스'와 '자체 발광 오피스'의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의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세영은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던져진 후 200년의 시간을 건너 2023년 대한민국에 떨어지게 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앞서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덕임 역을 맡아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렸던 바. 다시 MBC로 돌아온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또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배인혁은 감정보단 논리를 우선시하는 철벽남이자 SH서울의 잠정적 후계자 강태하 역을 맡아 연우 역 이세영과 로맨스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 유선호는 태하의 이복 남동생이자 노는 것이 제일 좋은 한량 재벌 3세 강태민으로 변신한다. 특히 배인혁과 유선호는 tvN 드라마 '슈룹'에 이어 다시 한번 형제 호흡을 맞추게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조복래가 태하의 비서 홍성표 역을, 주현영이 연우의 죽마고우인 사월 역을, 진경이 태민의 친모이자 CEO 민혜숙 역을, 오유진이 성표의 여동생이자 연우의 새조선 적응기 메이트 홍나래 역을 맡아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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