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TV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견 순심이를 추억한다.
9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심이와의 시간을 추억한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 신혼집을 다시 찾아 순심이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순심이는 이효리가 바쁘고 외롭고 힘들고 기쁜 모든 순간에 곁을 지켰고, 이상순과 연인이 됐을 때, 결혼 후 제주에서 살 때도 언제나 함께 했다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순심이가) 어느 순간 기력 없이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을 보며 이별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TV동물농장'은 이효리와 순심이가 함께 한 3천647일을 공개한다.
9일 오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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