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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아지땅, 극단적 선택 추정…"좋은 곳 갔다" 지인 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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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명 BJ 아지땅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BJ 아지땅의 지인은 21일 아프리카TV 채널 공지글을 통해 "오늘 좋은 곳으로 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아지땅 [사진=아지땅 인스타그램]

이 지인은 "저는 항상 곁에 있던 지인입니다. ID는 내일 탈퇴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라는 글을 남겼다.

아지땅의 아프리카TV 채널 메인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고인의 생전 고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아지땅은 사흘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자"라는 글과 사진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아지땅은 지난 2월 개인방송을 통해 스폰서를 제안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아지땅은 "A씨가 여캠 방송 매니저를 자처하며 별풍선을 유도하고 큰손의 유입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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