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3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9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은은 누적관객수 300만5천514명을 기록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 인숙(윤여정 분)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월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2주차 100만, 3주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주 새로운 스코어를 경신했다. 또한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걸친 짜릿한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1위를 재탈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두 형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서번트증후군 진태의 풍성한 피아노 연주, 세 가족이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주는 뭉클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일일관객수 4만1천46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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