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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게실염 입원…20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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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수석 코치, 20일 수원 kt전 임시 지휘봉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갑작스런 몸상태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20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전날 수원 kt 위즈전을 마친 뒤 복통을 느껴 동수원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를 촬영했다. 검진 결과 게실염으로 판명났고, 곧바로 해당 병원에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하룻밤이 지난 이날 오전 두산그룹 계열인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추가 검사 및 항생제 치료 후 병실에 입원했다. 그는 전문의가 출근하는 다음날 오전 추가 검진을 받고 퇴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두산은 전날 kt에 10-4로 승리하면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4승(45패 2무) 째를 기록했다. 선두 KIA 타이거즈를 5경기차로 따라붙은 상태다.

한편 두산은 20일 수원 kt전을 한용덕 수석 코치 체제로 치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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