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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10년만에 DJ 복귀...'놀면뭐하니' 제작진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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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10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에서 이석훈은 "DJ를 10년 만에 다시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타 방송에서 1년간 DJ를 하다가 MBC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성격 상 굉장히 떨릴 줄 알았는데 그렇게 떨리지는 않는다. 묘한 기분이다.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여유있는 소감을 전했다.

원더풀 라디오 [사진=MBC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사진=MBC라디오]

또 "굉장히 많은 축하를 받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분들까지 와주셨다. 이런 환대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여서 기분이 좋다. 귀한 마음 잘 받아서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석훈은 MBC '놀면 뭐하니'에 SG워너비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후 SG워너비는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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