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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야호 선택은 '8인조 MSG워너비'…탈락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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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뭐하니' 유야호의 선택은 8인조 'MSG워너비'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무대를 보여줬고, 8인 모두 MGS워너비 최종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TOP8의 최종 경연 결과가 나왔다.

'놀면뭐하니'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놀면뭐하니'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최종 경연을 마친 뒤 정상동기 팀과 M.O.M 팀이 다시 회동했다. 정상동기는 이동휘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놀라워했고, M.O.M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안부를 주고 받으며 결과를 궁금해했다. 또한 "우리 경연이 끝나도 톡방을 없애지 말자"라며 경연을 거치며 끈끈해진 팀워크를 과시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 앞에 유야호의 깜짝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정상동기 쌈디부터 차례대로 결과지를 폈고, 멤버들은 아리송한 표정이었다. M.O.M에서 가장 먼저 결과지를 펼친 강창모도 탄식을 터트렸고, 박재정도 갸우뚱 했다.

유야호는 영상편지를 멤버들에게 건넸다. 유야호는 "정말 고민이 많았다. 누구를 탈락시켜야 하는가. 어떤 오디션이 이렇게 다양한 세대를 담아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들려줬다.

이어 "김정민은 에너지가 있고, 이상이는 감미로움의 극치였다. 이동휘는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 래퍼인지 알았지만 마음을 울렸던 정기석도 그렇고, 강창모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룹에 잘 어우러질지 몰랐다. 원슈타인은 래퍼인데도 노래를 너무 잘했다. 게다가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돋보였던 재정씨, 뭔가 모르게 쌓인 듯했던 별루지 지석진은 노래를 잘하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라고 멤버 한 명 한 명을 평했다.

유야호는 "특히 눈길을 끈 건 하모니도 하모니지만 합이 좋고 조화가 좋고 팀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이 사람들을 탈락 시켜야 하는건가. 조화가 기가 막혔다.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오디션 형식을 빌리긴 했지만 오디션 형식을 깨도 될 것 같다. 8명 모두를 MSG멤버로 하겠다"고 발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야호는 "제작자로서 하나의 그룹을 목표로 했지만 두 그룹을 만난건 행운이다.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순위나 서열에 중점을 두기보다, 최고의 보컬들이 만들어낼 그들의 행보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그룹의 팬덤도 생겼다. 유닛 활동도 병행할 수 있다. 곡 의뢰를 해놓은 상태다. 어느 곡을 만날 수 있을지, 색다르게 활동을 이어가보자"라고 향후 행보를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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