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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KIA전 노게임…LG-KT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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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9 KBO리그가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두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전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0-0인 가운데 1회말 두산 공격 종료 후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6시 41분 경기가 중단됐다. 그러나 비는 계속 내렸고 결국 7시 21분 노게임 선언됐다. 올 시즌 개막 후 세 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130번째 노게임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또한 올 시즌 우천 취소된 30번째 경기가 됐다. 앞서 같은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전은 경기 개시 전에 우천 취소(시즌 29번째)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우천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경기는 정상적으로 시작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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