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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오승환. 나린히 휴식…소속팀 모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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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강정호는 당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피츠버그는 콜린 모란이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모란은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2-1로 이겼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8회초 스탈링 마르테의 적시타로 낸 점수를 잘 지켰다. 피츠버그는 18승 17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중부조 4위를 유지했디. 새인트 루이스는 22승 17패로 같은조 3위를 지켰다.

콜로라도도 같은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경기에서 타선을 앞세워 12-2로 이겼다.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조 4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2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갔고 18승 20패가 되며 5할 승률 복귀 기대를 끌어올렸다.

콜로라도는 2-0으로 앞서고 있던 4회말 맞은 찬스에서 선발 등판한 저먼 마르케스가 타석에 나와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집중력을 보여 해당 이닝에만 7점을 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1승 18패로 같은조 3위는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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