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추신수, PIT 상대 5타수 1안타…강정호는 무안타 침묵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코리안 빅리거 간 맞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추신수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경기 초반 타격감은 좋지 않았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닉 킹햄에게 1회 헛스윙 삼진, 2회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침묵하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5회 침묵을 깼다. 팀이 2-2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리차드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51km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2-6으로 뒤진 7회초 1사 후 바뀐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노렸다. 그러나 볼카운트 1-2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외야 뜬공에 그쳤다. 팀이 6-6으로 맞선 8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에게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안타 한 개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2푼2리에서 3할1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피츠버그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한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강정호는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2루의 타점 기회를 맞았지만 텍사스 선발투수 셸비 밀러에게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2-2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밀러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모처럼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팀이 4-2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브렛 마틴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 136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좌익수 추신수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뜬공으로 아웃됐다.

강정호는 팀이 6-2로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도 텍사스 투수 제시 차베즈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1할4푼3리에서 1할3푼8리까지 떨어지게 됐다.

한편 텍사스는 피츠버그에 9-6으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추신수, PIT 상대 5타수 1안타…강정호는 무안타 침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