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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민현, '먼지 한톨도 용서 못해' 역대급 청소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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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황민현이 역대급 깔끔왕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뉴이스트 황민현이 출연했다. 황민현은 "10년동안 숙소 생활을 하다 독립한지 3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황민현은 사이렌 같은 알람 소리가 들리자 바로 일어나 창문을 열고 침대보의 각을 잡았다. 이어 황민현은 바로 칫솔질과 세수를 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황민현은 "깨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황민현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먹으며 냉장고를 공개했고, 냉장고의 음료수는 편의점처럼 줄 세워져 있었다.

황민현은 "물건이 제자리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냉장고 외에도 향수, 책 등 모든 물건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황민현은 음료수를 꺼낸 빈자리에 다른 음료수를 바로 채워넣었다.

이어 황민현은 빨래를 돌리고 청소를 시작했다. 빨래 역시 검은색과 흰색을 나눠 빨았고, 이른 본 기안84와 이시언은 처음 본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기안84님은 속옷과 걸레를 같이 돌린다"고 폭로했고, 황민현은 그 말에 기겁했다. 황민현은 이후 마스크를 착용한 뒤 청소를 시작했다. 황민현은 "먼지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혔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날 황민현은 먼지 한톨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 구석구석 청소했고, 카페트까지 들어 그 밑까지 쓸고 닦았다.

황민현은 "청소가 취미 생활이다.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야 마음에 안정을 느낀다"며 "스케줄이 새벽에 끝나도 꼭 청소와 빨래는 하고 잔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청소가 끝난 뒤에야 샤워를 했고,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옷방에서 옷을 고른 뒤 엄마를 만나러 갔다. 이날 황민현은 엄마와 데이트를 하며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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