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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이승호, 선발 임무 다해 '4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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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마쳐…넥센 안우진 이틀 연속 등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19)가 자신의 포스트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마쳤다.

이승호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다.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다시 한 번 '가을야구' 선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한화를 상대할 때보다 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이승호는 소속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안우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선두타자 나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넥센 벤치는 바로 움직였다. 전날(30일) 열린 3차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던진 안우진을 마운드 위로 올렸다.

이승호는 한화전 당시 3.1이닝동안 64구를 던지며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했다. 이때에도 두 번째 투수로 안우진이 나왔다.

안우진은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5-2 승리를 견인했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승호는 SK 타선을 상대로 준플레이때보다 나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그는 출발은 불안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강민과 김성현을 모두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았다. 이승호는 4이닝 동안 75구를 던졌고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안우진도 해당 이닝을 잘 막았다. 그는 후속타자 김강민에 이어 김성현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아웃 카운트 두개를 연달아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온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로 몰렸으나 제이미 로맥을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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