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한현희·박종훈, 4차전 나란히 미출전

입력 2018.10.31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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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엔트리서 빠져…브리검·켈리 5차전 대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KBO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미출전 선수를 발표했다.

전날(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3차전 선발 등판한 한현희(넥센)와 박종훈(SK)은 31일 열릴 예정인 4차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현희는 3치전에서 5.1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았으나 2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이 SK 추격을 뿌리치며 3-2로 역전승했고 한현희는 승리투수가 됐다.

박종훈은 한현희보다 좀 더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4.1이닝 2실점 기록했다. 또한 제이크 브리검(넥센)과 메릴 켈리(SK)도 미 출전 선수로 분류됐다.

브리검은 1차전에, 켈리는 2차전에 각각 선발 등판했다. 두 투수는 플레이오프가 최종전(5차전)까지 갈 경우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SK는 3차전까지 넥센에 2승 1패로 앞서있다. SK가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