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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10.8%…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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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후 상승세 탄력 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신혜선-양세종이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하면서 시청률도 탄력을 받았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 24회는 전국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23-24회에서는 서리(신혜선)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해주는 우진(양세종)의 마음을 깨닫고 그에 화답, 쌍방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리는 공원에서 만난 할머니와의 대화 중 떳떳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고 페스티벌 무대에 서지 않기로 결심했다. 또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라며 이어간 우진의 고백을 무한 상기시키며 그의 말, 행동 하나하나에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동시에 우진은 더욱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서리에게 다가갔다. 음주운전으로 위원장이 구속됨에 따라 페스티벌 무대 디자인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우진은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씁쓸한 표정으로 보다 자리를 뜨는 서리에게 위로의 말 대신 이어폰 한쪽을 건넸다.

이후 서리에게 찾아온 뜻밖의 제안과 함께 급 물살을 탄 서리-우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서리와 명환(박종훈)으로 하여금 패배감에서 벗어난 태린(왕지원)은 서리에게 장난감 연주자 자리를 제안했고, 어색하게 무대에 오르게 된 서리는 이내 행복감에 젖어 들었다.

그렇게 페스티벌이 끝난 뒤, 텅 빈 무대에서 마주한 서리-우진. 꿈을 꾼 것 같다는 서리에게 우진은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서리를 그린 그림을 건넸고, 그림을 본 서리는 눈물이 차오른 눈으로 우진에게 고마움을 표출했다.

이때 우진은 "좋아해요"라며 또 한번 돌직구 고백을 투척해 설렘을 유발했다. 더욱이 "나둔데.."라며 서리의 화답에 이어, 자연스레 마주한 두 사람의 따뜻하고 달달한 입맞춤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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