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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조직문화혁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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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미투운동·각 단체 파벌 분쟁 등 사안 대처방안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문화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체육회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체육회 회의실에서 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

체육회 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야기되고 있는 미투운동을 비롯해 체육계 파벌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육계의 조직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조직 내·외의 우월적 지위나 입장 등을 이용한 인권 침해 ▲직무를 이용한 사적 이익 도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건의한다. 또한 체육계 조직·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혁신 방안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체육회장 직속 임시 자문 테스크포스(TF)로 운영된다. 김병철 대한체육회장 특별보좌역(전 감사원 감사위원)과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법조계 인사를 포함해 체육회 본부장급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체육회는 "앞으로 위원회가 건의한 혁신 방안을 통해 체육계 조직문화를 발전적으로 쇄신할 계획"이라며 "체육계 전반의 자정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해 스포츠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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