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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조원우 감독 "3차전 선발 라인업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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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도·앤디 번즈·강민호 타순만 변경…야간경기 타자에게 좀 더 유리 전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크게 변화는 안주려고 합니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라인업을 2차전과 비교해 큰 차이 없이 구성했다.

조 감독은 경기 전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타이트한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는 것보다는 1, 2차전과 비슷한 라인업을 꾸리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와 NC는 1승씩을 서로 주고 받았다. 지난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차전과 비교해 롯데는 이날 박헌도와 앤디 번즈 그리고 강민호 타순만 변경했다,

2차전 클린업트리오에 들었던 번즈는 이날 2루수 겸 7번타자로 나온다. 반면 2차전 6번에 배치됐던 박헌도가 3차전에 클린업 트리오로 들어간다. 강민호는 6번 타순으로 2차전과 비교해 한 계단 올라섰다. 롯데는 손아섭-이대호-박헌도로 이날 클린업 트리오를 꾸렸다.

조 감독은 "앞선 두 경기가 낮에 치러졌으나 3, 4차전은 야간경기로 열린다"며 "우리팀이나 상대(NC)나 마찬가지로 타선이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정규시즌 동안 아무래도 야간경기를 더 많이 치렀기 때문에 3차전부터는 타자들이 조금 더 유리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조 감독은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올라가는 송승준에 대해 "이닝이나 투구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며 "(송)승준이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고 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부터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준비를 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필승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정훈과 박진형은 오늘도 등판 대기한다"며 "그러나 (조)정훈이의 경우는 몸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창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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