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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신하균X도경수 '7호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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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장르+현실감 높은 스토리로 기대감↑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 제작 명필름)이 오는 11월 개봉한다.

10일 오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신하균-도경수 주연의 '7호실'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두 남자의 비밀이 숨겨진 문제의 방이 엿보이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7호실'은 망하기 직전의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다. 출구 없는 웃픈 현실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신선한 장르와 현실감 높은 스토리로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7호실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춘 사장 두식(신하균 분)과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 분) 사이의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식은 망해가는 DVD방을 하루 빨리 처분하기 위해, 태정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숨기게 된다.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은 비밀이 감춰진 7호실을 두고 꼬여가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복도의 끝, 문제의 방 7호실을 향해 길게 그려진 숫자 7과 서로 다른 목적으로 7호실을 열고 닫으려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은 이들의 대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두 남자의 생존이 걸린 비밀의 방'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범상치 않은 두 남자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감추려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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