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정려원이 한예슬을 누르고 먼저 웃었다.
'절친'들의 장외 대결로 더욱 흥미를 모았던 지상파 월화극에서 정려원의 '마녀의 법정'이 한예슬의 '20세기 소년소녀'를 제치고 동시간대 2위에 올라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1위는 SBS '사랑의 온도'가 차지했다. 9.3%와 11.2%를 각각 기록했다.
뒤를 이은 건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마녀의 법정'으로, 6.6%를 차지했다. 방송사 파업으로 인해 한주 연기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4.2%와 3.9%를 기록했다.
특히 '20세기 소년소녀'는 2회 연속방송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점차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대결은 '절친'들의 시청률 경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과 한예슬이 해외 여행을 걸고 시청률 경쟁을 펼친 것. 과연 마지막까지 미소지을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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