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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여은·유민·차희, '더유닛' 참여…"진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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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 고정 프로그램 등 개별 활동 스케줄로 출연 포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그룹 멜로디데이가 '더 유닛'에 참가한다.

26일 멜로디데이의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멜로디데이 여은, 유민, 차희가 '더 유닛'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정 프로그램 등 개별 활동 스케줄을 진행 중인 멤버 예인은 참가를 포기, 총 3인의 멤버만이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번 프로그램 출연은 그 동안 다 보여주지 못한 멜로디데이의 숨은 잠재력과 진가를 100%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멜로디데이는 여은, 유민, 예인, 차희 등의 멤버로 구성, 탄탄한 보컬 하모니와 개성있는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팀이다.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넘나들며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사임당-빛의 일기'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왔다.

특히 맏언니 여은은 2015년 MBC '복면가왕'에 '고추아가씨'로 출연, 쟁쟁한 출연자들을 물리치고 9대 가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한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 10월 28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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