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종영 '당너무'…장희진 "더없이 값진 기회"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종영을 앞둔 '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이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MBC 주말연속극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늘(27일) 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장희진은 전임자인 구혜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이후, 정해당 역에 중간 투입돼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7일 장희진은 소속사 럭키컴퍼니를 통해 "정해당이라는 인물을 연기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 드린다. 더없이 값진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역은 사랑을 받고,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배우로써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실감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첫 타이틀 롤로서 정말 열심히 고민했다. 배운 것이 많은 작품이다.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동료 배우분들,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촬영 기간 내내 애써주신 모든 스테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당신을 너무합니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작품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희진은 드라마 종영 이후 광고, 화보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