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듬뿍 지지 받을 것"…'작.신.아' 김옥빈, 러블리 매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촬영 현장서 '현타' 온 듯 폭소 연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옥빈이 '작은 신의 아이들' 캐릭터의 극한 직업을 인증했다.

19일 OCN 오리지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진은 김옥빈의 고난 가득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천재인과 김단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펼치는, 설레는 악연을 담는다.

김옥빈은 방울 소리가 울리면 피해자에 빙의되는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서늘한 직감으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막내 여형사 김단 역. '과학 수사의 화신' 선배 형사 천재인과 극과 극의 공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단이 동료 형사 최성기(김형범 분)와 사건 현장에 도착한 후 형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난이도 높은 증거를 채취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회용 장갑과 프라이팬 뒤집개 등 친근한 주방 용품을 수사 장비로 장착한 김단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증거를 수집하는 데 집중한다.

이로 인해 눈을 질끈 감은 동료 최성기로부터 "너 많이 변했다. 이런 것도 할 줄 알고"라는 경외에 가까운 찬사를 이끌어내는 것. 김단은 비장한 표정 속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와중에도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다. 과연 김단의 용감무쌍한 업무 수행 결과물, 검은 봉투 안에 가득 든 목표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옥빈은 이 장면 촬영에서 절도 있게 일회용 장갑을 손에 끼고 뒤집개를 번쩍 드는 등 형사로서의 열정을 드러내다가도 촬영이 끝나면 자신의 다소 코믹한 포즈와 함께 극한 직업 현장에 대한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 듯 폭소를 연발해 주변을 모두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만족스러운 신을 완성해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20년 전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을 다루며 기존 장르물보다 더욱 커진 사건 스케일을 자랑하지만 캐릭터는 보다 인간적이고 통통 튀는 모습을 드러내며 무게의 균형을 맞출 게획"이라며 "김옥빈이 표현해 낼 김단 캐릭터는 보는 이들의 소름을 절로 돋게 만들 특별한 능력과 특유의 인간적인 감수성을 더한 모습으로 올 봄 시청자들 지지를 듬뿍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듬뿍 지지 받을 것"…'작.신.아' 김옥빈, 러블리 매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