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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위성우 "초반에 분위기 잡은 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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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2-56 삼성생명] 무릎 부상 안고 뛴 김정은 칭찬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초반 분위기를 잡은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았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72-56으로 대승을 거뒀다.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1쿼터에만 화끈한 공격 농구를 펼치면서 26-9로 크게 앞섰다. 이 리드가 컸다. 삼성생명이 분전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위 감독은 2쿼터부터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지금은 저희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한다. 분위기를 확실히 잡아야 했는데 오늘은 분위기 싸움에서 이겼다. 상대가 초반에 슛 감각이 안 좋았던 것이 승기를 잡은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정은이 무릎 부상을 안고 뛰었다. 김정은은 올 시즌 종료 후 무릎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날 경기에선 23분 29초를 뛰며 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위 감독도 "김정은이 몸이 무거운 부분도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금 입장에선 있어주는 것 자체가 다행이다. 김정은이 무리 안하고 잘했다. 잘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배려했다. 그러면서 이날 김정은의 빈자리를 메운 이은혜와 다른 백업 멤버들에 대해 " 오늘 역할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결국은 외곽 농구를 하는데 확률이 높은 공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그런 부분도 고려를 하곤 한다. 세 명의 호흡이 잘 맞아 들어가는 것 같다. 외국인선수들도 국내선수 세 명이 어떤 느낌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팀의 호흡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용인=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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