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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한전 신임 감독 "외부 FA 영입하겠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976년생 동갑내기 감독이 한 명 더 늘었다. 올 시즌 V리그에서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유일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최 감독과 나이가 같은 장병철 수석코치를 지난 9일 신임 사령텁으로 선임했다.

장 감독과 최 감독은 인연이 깊다. 둘은 대학교만 달랐고(장 감독은 성균관대, 최 감독은 한양대를 졸업했다)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실업과 프로까지 한솥밥을 먹었다.

삼성화재 시절 세터 최태웅이 올린 패스(토스)를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장병철이 스파이크로 연결했다. 다음 시즌부터 두 감독은 코트에서 지략 대결과 치열한 승부를 펼쳐야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장 감독은 '조이뉴스24'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이 내부 승격됐기 때문에 코칭스태프 보강이 필요하다.

장 감독은 "기존 코칭스태프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장 감독이 수석코치를 맡았고 권영민, 엄장섭, 조성철 등 코치 3명이 있었다. 장 감독은 "수석코치를 정한 뒤 코치 한 명 정도를 영입하겠다"고 얘기했다.

선수단 전력 보강도 필요하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주포 노릇을 한 서재덕이 군 입대로 팀을 떠난다. 2019-20시즌 서재덕을 대신할 토종 거포를 찾아야한다.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선수 대부분은 원 소속팀 잔류가 유력하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은 내부 FA 단속과 함께 준척급 FA를 외부에서 영입해야하는 상황이다.

장 감독은 "구단에 외부 FA는 영입 요청은 했다"며 "포지션 구분을 떠나 FA로 전력 보강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카드만 맞춘다면 트레이드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전력이 올 시즌 4승에 그치면서 최하위(7위)에 머문 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선수다.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사이먼(독일)과 교체로 온 아텀(러시아) 모두 실패작이 됐다. 장 감독은 "(외국인선수도)특정 자리를 고집하기 보다는 두루 살펴본 뒤 팀 전력과 구성에 적합한 선수를 뽑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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