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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재 16점' 전자랜드, LG 4연패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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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 꺾고 9연승 신바람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를 상대로 2연승으로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98-9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전날(30일) 선두 원주 DB에 승리를 거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16승 14패로 6위를 지켰다. 반면 LG는 4연패를 당하면서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10승 18패로 8위에 머물렀다.

전자랜드는 이날 생일을 맞은 강상재가 16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했다. 브랜든 브라운도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G는 에릭 와이즈가 2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마지막 힘이 모자랐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쉽게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81-68로 여유있게 앞서갔으나 LG의 4쿼터 반격에 혼쭐이 났다. LG는 4쿼터 막판 정준원의 자유투에 이어 와이즈가 연속 골밑슛에 성공해 점수를 좁혔다.

4쿼터 종료 48초를 남겨두고 정준원의 3점슛과 골밑 득점이 터지며 96-9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와이즈가 골밑에서 공을 흘렸고 전자랜드로 공격권이 넘어가는 바람에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자랜드 정영삼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성공시켰고 점수는 98-96이 됐다. LG는 양우섭이 종료 직전 시도한 중거리슛이 림을 외면해 결국 무릎을 꿇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같은날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88-8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9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18승 11패가 됐고 공동 4위였던 KGC인삼공사(17승12패)를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테리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35점을 넣었고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햤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3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1일 경기 결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98(28-26 23-10 30-32 17-28)96 창원 LG▲(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88(19-12 25-27 26-20 18-26)85 안양 KGC인삼공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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