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김현수, 워싱턴전 9회 대타 출전해 '2루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상대 마무리투수 멜란슨 상대 큼지막한 타구 날려

[류한준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한 타석만 나섰음에도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대타로 나와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그를 대신해 스티브 피어스가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0-4로 끌려가고 있던 9회초 마지막 공격에 대타로 출전했다.

김현수는 마이크 라이트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2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중견수 뒤로 훌쩍 넘어갔고 담장을 맞혔다. 2루타였다.

김현수는 후속타자 페드로 알바레스의 유격수 앞 땅볼에 3루까지 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종전 3할2푼2리에서 3할2푼5리로 조금 끌어올렸다. 한편, 볼티모어는 9회초 김현수가 2루타로 만든 찬스마저 놓치며 워싱턴에게 0-4로 영봉패를 당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 공략에 실패했다. 슈어저는 8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14승째(7패)를 올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현수, 워싱턴전 9회 대타 출전해 '2루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