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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대극장 공연으로 변화…내년 4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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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수 프로듀서 "전 세대 어울려 관람할 수 있는 작품 만들 것"

[장진리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대극장 공연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뮤지컬 '그리스'의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29일 "2015년 프로덕션에서는 브로드웨이 버전을 능가하는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제작된다"고 알렸다.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40년간 전세계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정식으로 공연돼 한 해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려지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프로듀서 신춘수는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듯 0에서 모든 것을 고려해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리스'의 포지션을 대극장용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극장 공연을 위해 기존의 대본은 물론 무대 세트, 조명, 의상 모두 전면 수정에 들어갔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영화 '써니'처럼 젊은 층에는 신선함을, 중장년층에는 젊은 시절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 세대가 어울려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이라며 "캐스트 부분은 기존의 콘셉트였던 뮤지컬 신인 발굴을 배제하지는 않되, 대극장의 무대로 옮겨온 만큼 기존의 매력 넘치는 배우들도 캐스팅하고 오디션도 더욱 꼼꼼하고 까다롭게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극장 공연으로 거듭난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2015년 4월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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