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과 이태일 대표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의 '히스토릭 다저타운' 성인 야구캠프에 참가한다. 남다른 인연이 있는 박찬호와의 만남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히스토릭 다저타운 측은 5일(이하 한국시간) 김경문 감독과 이태일 대표가 야구캠프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조이뉴스24에 전해왔다. 캠프가 열리는 히스토릭 다저타운은 지난 2008년까지 다저스의 전지훈련지로 사용된 곳이다. 이후 다저스는 애리조나 글렌데일로 전훈지를 옮겼다.
이곳에서 열리는 야구캠프에는 박찬호가 투수 인스트럭터로 참가한다. 박찬호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김경문 감독, 이태일 대표가 야구캠프에 참가하게 된 셈이다. 박찬호와 김 감독은 공주고 선후배 관계. 이태일 대표는 기자 시절부터 박찬호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열리는 야구캠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론 세이, 토미 데이비스, 스티브 가비, 미키 해처, 켄 랜드로, 릭 먼데이, 제리 로이스, 모리 윌스, 스티브 이거 등 70~80년대 스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토미 라소다 전 감독 역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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