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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김신의(몽니) 합류…록뮤지컬 '수퍼스타', 12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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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 6월9일 샤롯데씨어터

[김양수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가 캐스팅을 확정짓고 오는 12일 1차 티켓오픈에 나선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마지막 일주일을 다룬 뮤지컬 '수퍼스타'는 전세계 42개국 1억5천만명을 열광시킨, 말 그대로 수퍼급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4월2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이 오른다.

뮤지컬계의 대박콤비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뭉쳐 제작한 록 뮤지컬 '수퍼스타'는 유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과 천재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인 지저스 역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배우 마이클리와 한국의 대표 뮤지컬배우 박은태가 캐스팅됐다.

마이클 리는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 이래 2000년 '수퍼스타'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공연에서 시몬 역을, 2011년에는 유다와 지저스를 동시에 맡았다.

'수퍼스타'의 지저스를 평생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꼽은 박은태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등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유다 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갖춘 윤도현(YB)과 김신의(몽니), 그리고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윤도현은 1997년 이후 16년 만에 '수퍼스타' 유다 역을 맡는 영광을 얻었다.

'홍대의 미친 성대'로 불리는 김신의는 KBS 'TOP 밴드 시즌2'에서 4강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은 모던 록밴드 몽니의 리드보컬이다. 2012년 '락 오브 에이지'에 이어 '수퍼스타'에 캐스팅됐다.

한지상은 오디션에서 유다의 대표곡 '헤븐 온 데어 마인즈(Heaven on Their Minds)'를 원곡보다 두 키 높여서 부른 데모 테이프로 제작진의 OK를 단번에 받았다.

예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감정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비천한 여인 마리아 역에는 정선아와 장은아가 맡는다.

한편, 6년만에 돌아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4월26일부터 6월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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