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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불후의 명곡' 증후군 앓고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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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녹화 전날 신동엽 1번공 들고있는 꿈 꿔

[김양수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불후의 명곡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차지연은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만큼'을 한편의 뮤지컬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승환은 "차지연, 내가 키웠다"라는 위트 있는 멘트로 칭찬했고, MC 정재형은 "뮤지컬 배우 출신인 차지연이라 가능했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날 차지연의 공연 동영상은 수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또한번 화제의 인물로 올라섰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테랑 배우 차지연은 어느 무대에서든 인정받은 프로 중의 프로"라면서도 "'불후의 명곡' 녹화 전날이면 MC 신동엽이 숫자 1이 든 공을 가지고 찾아오는 꿈을 꿔 잠을 설치는 '불후의 명곡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지연은 "뮤지컬은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과 소통하며 하나가 되지만 가수는 단 5분 안에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라며 "집중하고 진심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고 내려오면 뮤지컬 한 편을 공연한 정도의 에너지와 감정을 쏟아낸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순위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 단지 숫자 1이 싫다"라며 "제발 신동엽 선배님이 1번 공을 들고 밤 늦게 꿈 속에 오지 않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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