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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연인들', 2色 삼각로맨스 정석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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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수목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이 색다른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에는 두 가지 삼각관계가 등장한다. 김강우를 중심으로 '엇갈리는 삼각관계'와 조여정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삼각관계'가 바로 그것.

21일 방송에서 김강우와 정석원은 조여정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기억을 잃고 정체성에 혼란스러워 하는 남해(태성)와 그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소라(조여정 분)의 미묘한 애정 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최준혁(정석원 분)이 그들 앞에 나타난 것.

특히 이 방송분에서 남해는 '삼촌수산'에 찾아온 준혁에게 살갑게 대하는 소라에 질투를 느끼는 모습을 그려냈다. 남해는 준혁의 근육질 몸매에 '돌탱이'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술자리에서도 서로 지지 않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판이하게 다른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라의 진심은 과연 어디를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가슴을 아릿하게 조여오는 '엇갈리는 삼각관계'도 예고됐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태성이 죽은줄로만 알고 있는 윤세나(남규리 분)는 그를 그리워하며 당초 신혼여행 장소였던 부산을 찾는다. 부부의 연을 맺게되는 날 남편 태성을 잃어버린 세나는 부산에서 우연히 태성과 닮은 사람(남해)을 발견한다.

태성(남해)은 주차장에서 혼절한 세나를 발견하지만 세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은줄만 알았던 태성을 만난 세나는 "오빠"를 외치지만 결국 태성을 잡지 못했다.

소라와 준혁에 의해 병원에 실려간 세나는 깨어나자마자 태성을 찾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과연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삼각로맨스에 집중해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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