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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김수현, 김주원 떠난 자리 '송삼동'이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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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으로 열연중인 김수현이 절절한 순애보로 안방극장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5회에서 혜미(배수지 분)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화분을 몸으로 막아내는 등 김수현은 한 여자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삼동은 팬던트를 훔쳤다는 오명을 쓰게 된 혜미를 위해 진국과 주먹다툼을 하고, 계란세례를 맞기도 했다.

또 잠든 혜미 이마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거나 학교 벽의 낙서를 고치는 등 혜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순애보 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삼동의 사랑에 시청자들 또한 마음을 보태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주원 떠나 보내고 나니 송삼동이 오네', ''모래시계' 이정재보다 삼동이가 더 든든하고 멋있네요', '다음에 꼭 지켜주겠다고 말할 때 눈빛 최고. 김수현한테 반했다' 등 삼동의 해바라기 사랑을 응원했다.

김수현은 '드림하이'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뿐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공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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