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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구기 종목 순항, 사상 첫 야구-축구 동시 金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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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 종목들이 순항하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구기 종목들이 선전하며 한 걸음씩 목표에 접근해가고 있다. 19일 대만과 결승전을 치르는 야구,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갖는 축구는 사상 첫 동시 금메달을 노린다. 또 농구, 배구, 핸드볼 등도 무패 가도를 달리며 메달 획득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최강의 멤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야구 대표팀은 예상대로 예선과 준결승을 4연승으로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예선에서 6-1로 승리를 거뒀던 대만이다.

결승전에는 예선 대만전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금빛 투구'를 펼칠 예정이다. 야구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남자축구는 예선 첫 경기에서 북한에게 0-1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요르단,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총 7골을 몰아치며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개최국 중국을 3-0으로 잠재우며 8강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 대표팀은 1986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축구와 야구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따내는 최초의 경사도 기대할 만하다.

여자축구도 무난하게 4강에 진출했다. 18일 중국과의 조1위 결정전서는 전후반을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0일 준결승에서 북한과 결승행을 다툰다.

남자 농구는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을 대파하며 2연승 중이고 여자 농구도 태국을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배구에서도 남자 대표팀은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 중이고, 여자 대표팀도 첫 경기 태국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파죽의 4연승으로 준결승에 안착해 있고 여자 핸드볼은 첫 경기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우생순' 스토리 제작을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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