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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男 핸드볼 4연승, 이란 꺾고 '조1위'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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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이 난적 이란을 제압하고 4년 전 도하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예선 '4연승'을 달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B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17일 오후 광저우대학타운 구앙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B조 예선 네 번째 경기에서 이란을 31-29로 꺾었다. 한국은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3,4위 결정전에서는 이란에게 패하며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도하에서의 패배를 시원하게 되갚아준 경기였다.

한국은 정의경(두산건설)과 윤경신(두산건설), 이태영(HC 코로사)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21-13으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후반 이란의 맹반격에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26-24 두 점 차까지 쫓겼지만 곧바로 정의경의 연속 2득점과 정수영의 득점이 터지며 29-24로 다시 달아나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9-28로 다시 한 점 차까지 바짝 쫓겼지만 노련한 윤경신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상대 슛을 골키퍼 선방으로 막아낸 뒤 윤경신이 다시 득점을 올리며 이란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한국은 결국 31-29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의경이 9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윤경신(5득점)은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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