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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준, 어린 시절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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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김준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김준은 자신의 방에서 진행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 녹화에서 아기 시절 사진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때 사진까지 공개했다.

제작진은 "어렸을 적부터 단연 눈에 띄는 김준의 미모는 초·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며 더욱 빛을 발했고 사진첩을 보던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특히 김준의 '올 누드'(?) 사진을 발견하고 MC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은 "내가 아닌 것 같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그룹 티맥스의 랩퍼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은 데뷔 초 공개방송에 대한 가슴 아픈 추억을 고백했다.

갓 데뷔한 신인이었던 김준과 티맥스 멤버들은 한 공개방송무대 스케줄을 잡게 됐지만 당시 매니저의 부재로 인해 멤버들이 직접 짐을 들고 코디와 함께 공개방송 장소에 가야 했던 것. 엄청난 폭우 속에 비를 맞으며 힘겹게 장소에 도착했지만, MR(음원) CD를 가져오지 않아 방송을 못할 뻔했다.

김준은 "하지만 다행히 방송 관계자의 도움 덕분에 엔딩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지만, 나중에 방송을 보니 통 편집이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준이 출연한 MBC '오늘밤만 재워줘'는 오는 27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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