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송종국, 2개월만 '마이웨이' 재출연…유소년 축구 지도자 '새도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히딩크호 황태자'로 불렸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출연한다.

19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송종국은 새로운 도전기를 공개한다.

송종국은 지난 10월 '마이웨이'를 통해 속세를 떠나 강원도 홍천에서 자연인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두 번의 이혼으로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자취를 감췄던 그는 깊은 산골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지내는 삶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때는 모든 것이 두려워 도망치듯 숨어 지내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그는 "새로운 삶에 대해 굳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단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삶"이라고 말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송종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경기도 평택에서 축구교실을 운영 중인 그는 축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서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후학 양성에 책임과 의무감을 느낀다는 송종국은 "방송을 할 때가 제2의 인생이라 말한다면, 제3의 인생은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는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평소 평택과 홍천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그가 강원도 인제를 찾는다. 송종국이 발걸음 한 곳은 한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영광을 함께한 이을용 전 감독이 주최한 대회였다. 이곳에서 송종국은 4강 신화의 또 다른 영웅, 최진철 감독도 만나 당시의 추억을 곱씹는다. 현역 은퇴 후 각자 훌륭한 지도자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 레전드들의 만남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송종국, 2개월만 '마이웨이' 재출연…유소년 축구 지도자 '새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