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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존중' 두산 알칸타라, 19일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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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도곡동 KBO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동원상' 수상자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선발등판해 198.2이닝을 던지며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 182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왕 타이틀을 따내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알칸타라의 소속팀 두산은 지난 17일부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NC 다이노스와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KBO 야구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최동원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사진=정소희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KBO 야구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최동원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사진=정소희기자]

시상식 당일은 휴식일이지만 알칸타라는 '최동원상'의 의미와 가치, 무엇보다 KBO리그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알칸타라는 '최동원상' 수상 결정 직후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 최동원을 기리는 '최동원상' 수상자가 돼 무척 영광이다"라며 "수상자가 되기까지 내게 큰 힘이 돼준 팀과 동료, 코칭스태프,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고의 고교 투수를 뽑는 2020년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는 인천고 2학년 윤태현으로 결정됐다.

윤태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대회 10경기에서 42.2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특히 봉황대기에서 인천고를 16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윤태현은 부모님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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