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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첫 정상' 김주형 "최연소 우승, 큰 의미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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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주형(18, CJ 대한통운)이 KPGA 역사상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형은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만 18세 21일에 KPGA 투어 정상을 밟게 됐다. 이상희(2011년·19세 6개월 10일)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김주형(18, CJ 대한통운)이 12일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김주형(18, CJ 대한통운)이 12일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김주형은 이와 함께 KPGA 입회 3개월 17일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김경태(2007년·4개월 3일)가 가지고 있던 최단 기간 우승 기록까지 차지하게 됐다.

김주형은 지난해까지 아시안 투어에서 뛰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안 투어가 중단된 뒤 KPGA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PGA 투어 첫 대회였던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에 오른지 일주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형은 우승 직후 "항상 한국에서 우승을 꿈꿔왔는데 드디어 이뤄내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최연소 우승을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은 또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겠다. 아직 배울 점이 많고 갈 길이 멀다. 티샷과 쇼트 게임을 더 가다듬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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