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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김주형, 군산CC오픈 정상…KPGA 역대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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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주형(18, CJ 대한통운)이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형은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16언더파 268타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주형은 지난주 부산경남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일주일 만에 털어냈다.

김주형(18, CJ 대한통운)이 12일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김주형(18, CJ 대한통운)이 12일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김주형은 4라운드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김민규(19, CJ 대한통운)이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맹추격했지만 우승은 김주형의 차지였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최단기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형은 만 18세 21일에 KPGA 투어 정상을 밟으며 이상희(2011년·19세 6개월 10일)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와 함께 KPGA 입회 3개월 17일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김경태(2007년·4개월 3일)의 기록도 김주형의 차지가 됐다.

김주형은 우승 직후 "항상 한국에서 우승을 꿈꿔왔는데 드디어 이뤄내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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