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마초 혐의로 집행유예 상태인 한서희가 최근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 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9월 그룹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불시에 진행된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한서희는 향후 검찰 수사를 받고 실형을 살 수도 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10월 탑과 함께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을 포함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2017년 구속기소 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았다. 탑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서희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했고, YG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의 마약 조사를 막기 위해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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