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드라마 '바람 피면 죽는다'로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2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모모랜드 연우는 드라마 '바람 피면 죽는다' 출연을 논의 중이다.
연우는 두 번째 여자 주인공인 미래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미래는 청순한 외모의 대학생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연우는 지난해 11월 모모랜드를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데뷔작인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갔다.
'바람 피면 죽는다'는 국가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테마 '불륜'을 주제로 결혼제도와 불륜, 이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들을 담을 예정이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하고 김형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조여정과 고준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바람 피면 죽는다'는 올해 하반기 KBS 편성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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