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FIFA가 19일(한국시간) 공개한 '축구는 인류의 영웅을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응원 영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이 영상에서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베컴, 스페인의 세르히오 라모스와 제라드 피케, 브라질의 호나우드에 이어 다섯 번째로 등장한다.
FIFA의 이번 영상 제작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We Will Wi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지성은 베컴을 비롯해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 브라질의 펠레, 카카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들과 함께 참여했다.
FIFA는 "인류의 영웅인 의료진과 여러 전문가들의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전현직 축구스타들이 모였다"며 "축구는 당신에게 감사하고 기억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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