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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새 감독 체제에서도 선발, 함부르크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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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데부르크 0-1 함부르크]수비수가 슈팅 걷어내 아쉬움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황소' 황희찬(22, 함부르크SV)이 소속팀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 선발로 출전해 든든한 입지를 확인했다.

함부르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MDCC-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2(2부리그) 11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4분까지 뛰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황희찬은 지난달 19일 디나모 드레스덴전 골 이후 공격포인트가 없다.

그래도 새 감독 체제에서도 공격의 한 축임을 확인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2로 강등된 함부르크는 승격을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마그데부르크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안 티츠 감독을 경질하고 하네스 볼프 감독을 선임했다. 볼프 감독의 첫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고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황희찬은 전반 19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29분에는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후반에는 불운한 상황도 마주했다. 8분 중앙 수비수 데이비드 베이츠가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아 누적되며 퇴장,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함부르크는 24분 황희찬을 빼고 자카를 넣었다. 32분 칼레드 나레이의 결승골로 승리를 수확했다.

함부르크는 승점 21점으로 1위에 올라서며 재승격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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