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
박용택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KIA 선발 심동섭의 공을 공략,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2루에 있던 문선재가 홈으로 들어오며 2-0으로 리드를 만들었다.
기록도 세웠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연속 150안타 기록을 '6년'으로 늘렸다. KBO리그 역대 최초다. 아울러 KBO리그 역대 2호 2천200안타도 동시에 달성했다.
LG는 3회말 현재 2-0으로 KIA에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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